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 (문단 편집) == 교화한 사람들을 향해 == 죄를 저지르는 것이 사람이긴 하지만, 이 말이 지금까지도 유효하게 전해오는 것은 결국 죄를 실현시키는게 사람인 것 처럼, 반대로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마음을 고쳐먹는 것도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세상에서 죄를 저지르는 사람들 중에서는, 끝까지 죄의 길만 택하는 사람들 이상으로 죄를 뉘우치고 고치는 사람들이 많다. 단순히 사람을 살해하거나 범하는 것, 혹은 금품을 갈취하는 것만이 죄는 아니다. 쓰레기를 길가에 버리는 것도 법에 명시된 죄고, [[불법 다운로드]]를 하는 것 또한 법적으로 처벌하지 않을 뿐이지[* 토렌트처럼 업로드가 수반된다면 법적으로 처벌할 수 있다. 일방적으로 다운로드만 받고 업로드는 하지 않을 때 잡아내지 않는 것이다.] 저작권자에게 합당한 대가가 돌아가지 않는 죄가 맞다. 게다가 이것들 이상으로 사람들이 많이 저지르는 게 '''죄인 줄 몰랐는데 나중에 돌아봤더니 죄였던 일'''이다. 결국 세상에 죄 안 짓고 사는 사람이 단 한 사람도 존재할 수가 없다. 사람이 죄만 짓고 살았다면 세상은 진즉에 멸망했을 것이다. 대다수의 사람은 죄를 저지르기도 하지만 죄를 뉘우치기도 한다. 또한 다른 사람들도 이해해줄 법한 곤궁한 상황에서도 이에 굴하지 않고 옳은 길을 선택한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은, 사람이 죄를 뉘우치는 것뿐 아니라 좋은 일을 하기 위한 의지 또한 같이 가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물론 이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독립운동가]]들의 업적을 지금까지도 역사 시간에 배우는 이유이기도 하고, 죄인을 용서한 사람을 진정 용기 있는 사람이라고 칭송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결국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의 진정한 존재 의의는, '''그 죄를 진심으로 뉘우칠 가능성도 인간에게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라는 것이다'''. 지은 죄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같은 죄를 반복해서 짓는 일은 고쳐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뉘우치지 않고 또 죄를 저질렀다? 그 죄에 대한 대가를 또 치르게 하고, 다시 뉘우칠 기회를 주면 된다. 한결같이 죄만 저지르는, 이미 반성이라고는 눈꼽만큼도 모르는 악인이다? 어차피 미래에 어떻게 될지 확실히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니, 그냥 지은 죄에 대한 대가만 꼬박꼬박 치르게 하고 뒤의 일은 묻지 않는 것이 낫다. 지은 죄가 너무 커서 용서할 수가 없다? 그 죄의 경중을 가리고 합당한 대가를 치르게 하기 위해 [[법]]이 존재하는 것이다. 저지른 죄를 그냥 묵살하는 것은 죄를 미워하지 않는 것이며, 한 번 죄를 저질렀다고 해서 그 사람을 영원히 매도해버리는 것은 사람을 미워하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